정부가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기 전에 일본 측에 이미 사전 통보했다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방적이고 막무가내식이었던 일본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한 건데요. <br /> <br />대화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74주년 광복절에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보복성 조치가 부당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일본과의 대화와 협력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다소 선회한 전략적 숨 고르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광복절 경축사) :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입니다. 공정하게 교역하고 협력하는 동아시아를 함께 만들어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SNS를 통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행정예고 내용과 고시개정 절차를 일본 측에 미리 통보했다며, 우리 측 대응은 일본의 일방적 조치와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이 일본을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한 데 대한 답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지만, 우리 정부는 뚜렷한 근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본이 원한다면 원하는 방식으로 협의와 설명을 하겠다며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 관계자는 일본 입장을 기다려보고 반응을 내놓지 않으면 이후 정부가 마련한 대응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한·중·일 외교장관 회담, 그리고 한·일 양자 회동 등을 통해 해결의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1717550104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