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화성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큰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리산에서는 등산객이 60m 계곡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사건 사고, 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뻘건 불길이 검은 연기와 함께 쉴새 없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바닥은 온통 불바다가 됐고,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여보지만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6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직후 직원 7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공장 3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플라스틱 제품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남원시 구룡폭포 계곡에서는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60m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구조대원들이 밧줄을 이용해 계곡 밑으로 내려가 추락한 남성을 발견했지만,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철거 작업 중이던 주차타워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은 20분 만에 불을 끄고 주차타워 안 상층부에 고립돼 있던 노동자 2명을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들은 철거 작업을 위해 작업용 곤돌라에 올라갔다가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통영 앞바다에서는 표류하던 7.3톤급 낚싯배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배에는 선장과 승객 등 1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낚싯배가 조종 장치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181814560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