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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강 몸통 시신’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…고유정처럼 공개할까?

2019-08-18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렇게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피의자에 대해서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시신을 훼손하는 잔혹한 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해 왔는데요. <br> <br>올해만 흉악범 세 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이번 사건의 피의자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이 소식은 안보겸 기자가 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제주도 전 남편 살인 사건의 고유정. <br> <br>경남 진주시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안인득. <br> <br>'청담동 주식 부자'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를 계획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김다운. <br> <br>올해 신상 공개가 결정된 흉악범 3명입니다. <br><br>지난 2010년 4월,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으로 신상 공개 제도가 생겼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신상이 공개된 흉악범은 모두 21명입니다. <br><br>신상공개는 피해가 중대하고, 범죄 수단이 잔인한 경우, 또 증거가 충분하면 가능합니다. <br> <br>한강 몸통시신 사건은 피해자가 사망했고 피의자가 시신을 훼손했다고 자수해 신상공개의 요건에 들어맞는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신상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합니다. <br> <br>[오윤성 /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] <br>"(경찰이) 토막 사체를 낸 사람들은 예외 없이 신상공개를 해왔어요. (사회에)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신상 공개를 할 필요성이 있다." <br> <br>경찰은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abg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박주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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