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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 아내가 남긴 ‘줄자’ 찾으려고…다리에서 투신한 사연

2019-08-1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태국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다리 아래로 뛰어 내렸습니다. <br> <br>사별한 아내가 생전에 남긴 선물 때문이었습니다. <br> <br>아프가니스탄에선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로, 최소 63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세계, 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진흙을 뒤집어 쓴 남성이, 갯벌에 주저 앉아 있습니다. <br> <br>다리 위 사람들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구조대가 던진 줄을 잡고 40분만에 올라온 남성, 감사 인사를 하더니 손에 쥔 5미터 짜리 줄자를 펼쳐 보입니다. <br><br>이 줄자는 남성의 사별한 아내가, 생전에 선물했던 것으로, 다리를 지나다 실수로 떨어뜨리자, 줍기 위해, 주저없이 몸을 던진 것이라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뛰쳐나옵니다. <br><br>현지 시간 어제 저녁 10시 40분쯤,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결혼식장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. <br><br>이번 테러로 최소 63명이 숨지고, 180여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[모하마드 투판 / 테러 부상자] <br>"폭발음이 들렸고, 아주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.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." <br> <br>당시 결혼식장에는 1천 명이 넘는 하객들이 모여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아프간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지만, 배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grace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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