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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 백악관 경제참모 비상 / YTN

2019-08-18 134 Dailymotion

최근 미국에서는 미·중 무역갈등 심화 속에 금융시장 불안까지 겹쳐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대통령을 자처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요 언론과 민주당은 공세를 높이고 있고 백악관 참모들은 적극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4일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 등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3% 안팎으로 폭락한 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채시장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역전됐는데 경기침체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주요 언론과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역대 최고의 경기호황이라며 자랑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집중포화를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용 방식에 대한 미국 국민의 지지는 지난 4월 51%에서 7월 50%, 이번에는 49%로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정이 이렇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은 틈만 나면 기준금리를 정하는 연방준비제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리가 인하되면 경제 활성화 효과에 미국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나아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지난달 30일) : 나는 큰 폭의 금리 인하를, 그리고 양적 긴축의 즉각 중단을 보기를 원합니다.] <br /> <br />발등에 불이 떨어진 백악관 경제 참모들도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경기 침체를 전혀 인식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소비자들의 임금이 빨리 오르고 있으며 소비도 늘어 이상적인 상황이라고까지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·제조업 정책국장은 장단기 채권 수익률의 역전은 없었다며 평형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강력한 경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치적으로 내세워온 대표적인 분야인 만큼 침체 우려 확산은 재선 가도의 큰 장애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190843104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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