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간 무역 갈등이 갈수록 더 악화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일본에 등유 수출을 제한할 경우, 일본 가계의 겨울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 것이란 예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일 갈등이 더 악화해 우리나라가 일본에 난방 연료 수출을 금지할 경우 일본 가계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일본에서는 겨울철 난로나 온풍기 연료로 등유를 쓰는데 전체 소비량의 90%는 자국에서 생산하지만, 나머지는 대부분 한국에서 수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난해 일본 등유 수입물량의 79%를 한국산이 차지했으며 이는 일본 내 등유 수요의 13%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일본 정유업체들도 겨울을 대비해 이르면 8월부터 수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일본 정유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거나 혹한이 닥쳤을 때 한국이 등유 수출까지 금지할 경우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이 수입처를 중국과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로 바꿀 수 있지만, 비싼 수송비 등의 문제로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정유사들도 사태 진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, 정치적 상황 악화에 대비해 등유제품의 국내 생산을 늘리거나 재고 물량을 더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00638175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