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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자민당 기류 변화?…한국 정치권 잇단 회동

2019-08-20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1개월 전 우리 국회의원들은 도쿄까지 갔지만 자민당 2인자를 만나지도 못했습니다. <br> <br>그때 강창일 의원은 이렇게 분노했었지요. <br> <br>그때 약속을 펑크냈던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이 어제는 박지원 의원을 만났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일본 의원들과 우리 전직 의원들이 만났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김범석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일본 도쿄에 있는 국회의사당 옆 중의원 회관. <br> <br>한국 전직 의원 24명과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 24명이 한일관계 해결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[시모무라 하쿠분 /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장] <br>"한일 양국 관계를 탄탄히 만드는 것, 이것이 동아시아 전체의 안보 안정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하지만 일본의 수출금지 조치 등과 관련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. <br> <br>[유경현 / 대한민국헌정회장] <br>"2가지 경제 분쟁 조치를 시행을 먼저 유보해주었으면 합니다." <br> <br>[에토 세이시로 / 자민당 외교조사회장] <br>"일본 측이 심각하게 지금의 현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." <br><br>이런 가운데 무소속 박지원 의원은 어제 자민당 2인자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등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박 의원은 당시 니카이 간사장이 민간 교류 등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[박지원 / 무소속 의원] <br>"의회와 민간 차원의 교류를 증진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" <br> <br>한일 갈등 해소 방안으로 일본 의원 20여 명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박 의원은 "미래지향적으로 잘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느낌을 받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용준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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