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 인근에서 한 남성이 가짜 총기로 시내버스 승객들을 볼모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다 사살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은 현지 시간 20일 새벽 5시 반쯤 리우 시와 니테로이 시를 잇는 리우-니테로이 다리에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총기를 겨눠 시내버스를 세웠으며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 특수부대와 대치했으며, 인질극 과정에서 경찰이 6∼7차례 총격을 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인이 1명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압 작전에 나섰으며, 시내버스 밖으로 나와 웃옷을 벗어 던지며 소리를 지르던 범인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즉시 리우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경찰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인질 37명이 모두 구조됐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10206571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