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산 식품에서 방사능 검출 우려가 커지자 보건 당국이 일본 수입 식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3일부터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적이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 안전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그동안 제조일자별로 1㎏씩 시험검사를 1회 하던 것을 1㎏씩 2회 채취하고 시험검사도 2회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검사강화 대상품목은 일본산 17개 품목으로 당류가공품과 초콜릿가공품 등 가공식품 10개 품목과 블루베리, 커피 등 농산물 3개 품목, 식품첨가물 2개 품목, 건강기능식품 2개 품목입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8개 현 수산물과 14개 현 27개 품목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수입 건마다 방사능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결과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, 추가로 플루토늄 등 17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,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모두 반송 조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지금까지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한 사례가 없어 방사능이 검출된 수입식품은 모두 반송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11050543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