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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조국 딸 ‘학위 취소 청원’ 비공개…“아직은 허위사실”

2019-08-2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가 조국 후보자 딸의 대학교 학위를 취소해달라고 한 국민청원을 비공개로 전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딸의 부정입학 의혹이 불거졌지만 부정입학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만큼 아직은 허위사실로 본다는 이유에서 입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 홈페이지에 있는 국민청원 사이트입니다. <br><br>어제 올라온 '조국 딸 고려대 졸업(학사 학위)을 취소시켜주십시오'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오후 1시반경 비공개로 전환돼 사이트에서 사라졌습니다.<br> <br>청원요건에 위배돼 비공개된 청원이란 안내문만 뜹니다. <br><br>청원 작성자는 조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1저자로 쓴 병리학 논문을 문제삼으며, "불법적 방법으로 고려대에 입학했으니 학사 학위를 취소하라고 교육부에 명령해달라"고 요청했습니다.<br> <br>문제있는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주장입니다.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부정입학은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아 아직은 허위사실"이라며 비공개 처리 이유를 밝혔습니다.<br> <br>그러면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등의 이유로 "전체 청원의 22%를 비공개 처리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여론은 좋지 않습니다. <br> <br>[이상미 / 서울 동대문구] <br>"일방적이고… 그래서 놀라운 사실도 아닌 일이 되어버렸다. 이렇게 또 묻히겠구나 싶기도 하고…" <br><br>[이가은 / 서울 서대문구] <br>"국민들도 알 권리가 있는데 청와대가 함부로 판단하고 비공개로 돌린 건 많이 합당하지 않은 거로 생각합니다." <br><br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조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"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져 있다"면서 "청문회를 통해 검증될 것"이라고 <br>조 후보자를 엄호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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