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한중일 외교장관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3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외교부장,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오늘 오전 베이징 외곽 구베이수이전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3국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이 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"3국 협력이 세계 발전에 기여했다"면서 3국 간 갈등은 건설적인 태도로 풀고 대화와 협력으로 나가야 하며 양자 간 갈등이 3국 협력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국은 한국, 일본과 협력을 넓혀가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원칙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장관은 3국 협력은 양자 관계에 영향받지 않고 흔들림 없이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자유 무역 공고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노 외무상도 3국의 양자 관계는 3국 협력의 발판이라면서 "양자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3국 협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12219261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