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뒤 공동회견에서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이 중요하다는 3국 장관의 공감대를 각국이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면서 일방적인 무역 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역내 무역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은 또 3국 협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역시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왕이 외교부장은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것은 3국 협력의 기초이며 이웃 국가와 사이좋게 지내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것 등이 3국 협력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한중일은 이웃 나라인 만큼 양자 관계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에도 3국 협력은 확실히 진전해야 할 것이라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11535184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