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 연장 문제와 관련해 전략적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신중하고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소미아의 효용성에 대한 질문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 아니겠냐면서 도움이 안 되면 바로 파기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과거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경우를 포함해 우리가 포착하지 못하는 정보를 일본에서 받은 적도 있다며 하나하나를 갖고 우리가 유리하다, 일본이 유리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북한이 막말로 조롱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우리의 국방 태세가 약화하지 않는다면서 천박한 용어에 일일이 대꾸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200150102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