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측으로부터 소식을 듣는 대로 실무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어제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핵 협상의 진전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, 러시아 주재 대사 내정설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수석대표는 오늘 협의에서 북미 실무협상 조기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협상 전략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오늘 오후엔 통일부를 방문해 김연철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고, 내일은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의 이번 방한은 북한이 비난해 온 한미연합훈련 종료와 시점을 같이 해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, 외교 소식통은 비건 대표가 북측과 접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20609120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