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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전격 파기…靑 “신뢰 관계 손상”

2019-08-2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, 청와대가 일본과 맺은 군사정보보호 협정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> <br>일본이 경제보복을 시작한 이후에도 태도의 변화가 없다고 판단하고 군사정보를 두 나라가 공유를 더 이상 할 의미가 사라졌다는게 그 이유입니다. <br> <br>청와대 연결합니다. 손영일 기자! <br> <br>[질문1] 청와대의 오늘 결정을 설명해 주시지요. <br><br>[리포트]<br>네, 청와대는 오늘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를 논의했습니다. <br> <br>여러가지 상황을 검토한 뒤 협정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. <br><br>대통령 보고 이후 1시간 가량 추가 논의를 했고 문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재가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지난 2일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 이후 양국의 신뢰가 손상됐다며 한일정보협정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연장부터 파기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미국의 요청과 북한의 도발로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"협정 연장은 하되 정보공유는 일본의 태도를 보고 결정"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언론 발표에 앞서 미국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습니다. <br><br>[질문2] 왜 이런 결정을 내린 겁니까. <br><br>네, 청와대는 일본의 태도변화가 없음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. <br><br>일본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배제해 한일 양국 사이 신뢰를 크게 훼손됐다고 보고 있는데요. <br> <br>여러 차례 일본에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지만, 일본이 응하지 않자 협정 파기를 선언한 겁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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