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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유급 뒤 조국-지도교수 만났다…“장학금 얘기는 하지 않았다”

2019-08-2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부산대 의학전문 대학원에 다니는 조국 후보자의 딸은 유급을 당했지만 지도교수로부터 6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딸이 유급 당한 직후 조국 후보자가 지도교수를 만난 행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이민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경남 양산시 부산대 병원 중앙진료동 4층 복도. <br> <br>부산대 간호대 출신 화가가 기증한 작품 3점이 걸려 있는데, 바로 조국 후보자의 모친입니다. <br><br>지난 2015년 10월 기증 행사에 조 후보자와 딸의 지도교수였던 노환중 양산 부산대 병원장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. <br><br>당시 조 후보자의 딸은 부산대 의전원 첫 학기에 낙제점을 받고 유급돼 휴학한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조 후보자와 노 교수의 만남 후인 2016년 1학기 조 후보자 딸은 복학했고 노 교수의 개인 장학재단이 주는 장학금도 받았습니다. <br> <br>병원과 노 교수는 조 후보자와의 관련성에 선을 긋습니다. <br> <br>[양산 부산대병원 관계자] <br>"갤러리를 그 분(조 후보자 모친)을 위해 만들어졌나 물어보시는데, 원장님 되기 전부터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건 아닌거 같더라고요. " <br> <br>노 교수는 조 후보자와의 관계에 대해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"장학금 얘기는 하지 않았다"며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. <br><br>조국 후보자 모친의 그림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건물에도 걸려있습니다. <br> <br>기증된 그림은 국선에 입선한 작품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 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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