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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소미아 연장 거부...與 "당연한 결정" vs 野 "조국 지키기" / YTN

2019-08-23 45 Dailymotion

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이른바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정치권은 상반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당연한 결정을 했다는 입장인데 야당은 백해무익한 결정이라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을 덮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여야 입장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릴 수 있는 결정, 국민 의지에 근거한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안보 우려에 대해서는 한·미·일이 필요한 정보를 교환했던 기존의 방식이 있는 만큼 안정감이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보신 것처럼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데 여기서 조금 더 구체적인 입장이 나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정반대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아침 일찍 긴급 회의를 열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만세를 부르고 중국과 러시아는 축배를 들 것이라면서 청와대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는 지소미아 파기는 백해무익한 자해 행위라고 지적하고 그 이유가 뭔지, 대한민국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특히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난을 회피하려고 안보를 포기했다면서 조국을 위해 우리 국민의 조국을 버렸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신환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한미동맹의 균열이 현실화됐다면서 금이 간 한미관계로 북미 대화와 경제 한일전이 제대로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31000251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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