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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다세대주택서 모자 흉기에 찔려 사망…경찰 “타살 가능성”

2019-08-23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젯밤 서울 관악구의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과 6살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> <br>공태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늦은 밤 주택가에 경찰 순찰차가 출동합니다. <br> <br>차에서 내린 경찰관이 흰색 옷을 입은 신고자를 따라 골목길로 올라가고, <br> <br>잠시 뒤 경찰 감식반을 태운 승합차도 도착합니다. <br> <br>서울 관악구 다세대주택 2층에서 40대 여성과 여성의 6살 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젯 밤 11시쯤. <br> <br>연락이 끊긴 걸 걱정해 찾아 온 여성의 아버지와 오빠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. <br> <br>안방에서 발견된 여성의 몸엔 흉기로 인한 상처와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6살 아들은 질식사 상태로 발견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<br><br>경찰 관계자는 "집 안에서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다"며 "타살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, 숨진 여성의 남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> <br>[이웃 주민] <br>"그런 거(수상한 소리) 못 들었어요.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. 내가 감추려는 게 아니라 평소와 평범한 그냥, 그냥 가정이요." <br> <br>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숨진 모자의 시신을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.<br><br>ball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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