범죄인 인도 법안,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, 홍콩 내 대학과 중고교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수업 거부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 내 8개 공립대학과 2개 사립대학 학생 대표들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수업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00여 개 중·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음 달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 대신 송환법 반대 집회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다음 달 13일까지 홍콩 정부가 5가지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행동 수위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홍콩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은 송환법 완전 철폐와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, 시위대 '폭도' 규정 철회,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과 불기소,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32243418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