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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촛불집회’에 입 꾹 다문 조국…청문회 정면돌파 의지

2019-08-24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사모펀드와 웅동학원에 대해 사회환원을 발표한 직후 조국 후보자는 2시간 동안 청문회 리허설을 했습니다. <br> <br>갖가지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데 조 후보자, 오늘은 개인적인 시간을 갖겠다며 자택에 머물렀습니다. <br> <br>최주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오늘 자택 앞에서 만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얼굴은 굳어 있었습니다. <br> <br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((청문회는) 어떤 심정으로 준비하실 건지?)…" <br> <br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(따님 관련 의혹은 말씀을 안 하셔서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신데?)…" <br> <br>어젯밤 딸 입학 의혹과 관련 고려대와 서울대 학생들의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. <br> <br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(고려대, 서울대 학생들 촛불집회 진행했는데 보시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는지)…" <br> <br>잠시 자택을 나왔다 다시 들어간 조 후보자는 오늘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준비단 관계자는 "조 후보자가 개인 시간을 요청했다"며 "이번 주말에는 사무실 밖에서 생각 정리와 청문회 준비를 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조 후보자는 어제 사모펀드,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정부 과천청사 법무부로 <br>이동해 청문회 리허설을 2시간 가량 진행했습니다. <br><br>법무부 관계자는 "기본적인 청문회 절차와 내용만 점검했다"며 "리허설 이후 준비단과 후보자가 의견을 공유하지는 않았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오는 30일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개최 법적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청문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choigo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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