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른바 '홍대 앞 일본인 여성 폭행 동영상'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(24일) 오후 한국인 30대 남성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변호사 도움을 받기를 원해 일단 귀가시킨 뒤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영상 속 일본인 여성도 불러 폭행 피해 사실 관계를 조사했고, 일본인 여성은 가해 남성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전 YTN 취재진과 만난 가해 남성은 당시 일본인 여성 6명에게 말을 걸었다가 외모 비하 등 조롱을 당해 시비가 붙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비 끝에 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은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 때린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23일)저녁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본인 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 남성이 뒤따라오며 일본인 비하 표현이 담긴 영상과 폭행이 의심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41858528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