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에서 어젯밤 시위대와 경찰이 10일 만에 다시 충돌한 가운데 오늘은 오후부터 도심에서 평화적으로 행진이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P와 로이터 통신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의 시위대가 뉴 테리토리즈 지역의 콰이충 스포츠 단지에서 집결해 2km 가량 행진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또 당초 어제까지 불허됐던 행진이 오늘 경찰에 의해 허용됐으며,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모여든 시위대가 평화 행진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홍콩 지하철 당국이 시위대의 이동을 막기 위해 집회와 행진이 열리는 지역에서 열차를 정차하지 않았다고 전했고, 이에 대해 시위대가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평화적으로 진행된 오늘 홍콩 시위는 밤 시간 해산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51756121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