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북 청주의 한 가전제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군산에서는 낚싯배가 해상 암초에 부딪혀 승객 21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사건·사고 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엄청난 양의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 40분쯤, 충북 청주시 남이면의 한 가전제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와 차량 3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화재 현장에 플라스틱 제품이 많고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철규 / 화재 목격자 : 연기가 굴뚝같이 올라오더라고요. 오후 1시 조금 넘어서부터 타가지고 현재 세 시간째 타고 있는 거예요.] <br /> <br />오전 8시 20분쯤에는 울산시 울주군 명선도 남동쪽 2㎞ 앞 해상에서 수영동호회 회원 3명이 표류하다 59살 A 씨 등 2명이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50대 동호회 회원도 30여 분 동안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이들이 금지구역을 넘어 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오전 5시 반쯤에는 전북 군산시 선유도 부근 600m 해상에서 낚시객 등 모두 21명이 탄 배가 암초에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바닷물이 스며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해 승선객을 모두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자들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고 일부 파손된 낚싯배는 배수 작업 후 인근 비응항으로 예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52208503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