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시즌 투수 4관왕이 유력한 두산의 린드블럼이 한화와 경기에서 8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해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<br /> <br />25경기 만에 최소경기 20승 타이기록을 작성한 린드블럼은 역대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인 22승 기록 경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김상익 기자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두산 투수 린드블럼이 시즌 20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<br /> <br />린드블럼은 2회 한화에 두 점을 허용했지만 8회까지 단 2개의 안타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잡아냈습니다 <br /> <br />두산 타선도 2대2 동점이던 7회, 허경민이 역전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린드블럼의 20승을 도왔습니다 <br /> <br />2016년 니퍼트가 작성했던 25경기, 최소 경기 20승 타이기록을 작성한 린드블럼은 다승과 평균자책점, 탈삼진과 승률 등 4개 부문 모두에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<br /> <br />2007년 리오스와 2016년 니퍼트가 기록했던 역대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인 22승 기록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<br /> <br />두산은 린즈블럼의 호투 속에 4연승을 달렸고, 한화는 5연패에 빠졌습니다 <br /> <br />키움은 김하성의 만루홈런 등 37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삼성을 21대 8로 크게 이겼습니다 <br /> <br />앞서 한화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삼성의 라이블리는 키움을 상대로는 2이닝 동안 9점을 내주는 널뛰기 투구를 보여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했던 코칭 스태프에 불안감을 안겼습니다 <br /> <br />KIA는 터커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5연승 중이던 선두 SK를 4대 2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<br /> <br />kt는 LG를 7대 3으로 누르고 전날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<br /> <br />kt 심우준은 창단 1호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<br /> <br />꼴찌 롯데는 NC에 역전승을 거두고 7연패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8252246594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