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, G7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단독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앞으로 옳은 일을 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에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규정해 트럼프의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 파기 결정 관련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에 가까워지기를 바라느냐는 물음에는 "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서는 항상 같은 입장에 설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52329505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