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부산 제2신항 창원으로...'물류 중심' 꿈꾼다 / YTN

2019-08-25 49 Dailymotion

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부산 제2 신항을 세우는 정부 기본계획안이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이 유치한 국책사업 가운데 예산규모로는 최대인데, 앞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신항 바로 옆 진해 앞바다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2040년까지 13조 5천억 원이 투입돼 제2 신항이 조성됩니다. <br /> <br />대형컨테이너선 17척, 중소형컨테이너 4척이 동시에 짐을 부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6m짜리 컨테이너 2만5천 개를 싣는 초대형 배도 정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희 / 경남도청 항만물류과 메가포트 담당 : 물동량의 증가추세라던가 선박의 대형화를 고려해서 대규모의 항만들이 조성을 빨리해야 하는 거고 그런 개념에서 제2 신항을 조성하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제2 신항이 완공되면 현재 22선석에서 56선석으로 늘어나 이른바 '메가포트'가 됩니다. <br /> <br />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6위에서 3위로 도약하고,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서의 모습도 갖추게 됩니다. <br /> <br />[김경수 / 경남도지사 : 지금은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6위인데요. 세계 3위 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될 겁니다. 그러면 동남권이 동북아의 물류중심 기지가 되는 데 (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)] <br /> <br />경제적 기대도 큽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생산 유발효과 28조 4천억 원,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2조 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 창출도 17만 8천여 명에, 지역 건설업계는 최대 5조 원의 직접 효과를 입을 것으로 예상합니다. <br /> <br />[한철수 /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: 제2 신항 조성과 이를 활용한 사업에)우리 경남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, 이를 통해 제조와 항만 물류가 결합한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제2 신항 이름으로는 창원이나 진해 신항 등 경남 지역명이 물망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용역을 거쳐 오는 2022년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[john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60136011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