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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독도 훈련' 오늘 종료...해경 주도 위기 대응 / YTN

2019-08-26 7 Dailymotion

어제부터 독도 일대에서 펼쳐진 동해 영토 수호 훈련이 오늘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훈련은 어제와 달리 해경이 주도하고 해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국방부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오늘 훈련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훈련이 해군 주도의 군사적 위기 대응 훈련이었다면, <br /> <br />오늘은 해경 주도의 비군사적 위기 대응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쉽게 말해서 어제 훈련은 주변 나라의 군대가 위협해 오는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었고, 오늘은 민간 어선이나 단체, 관공선 등이 우리 영해에 불법 진입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독도 주변 바다에는 해경의 1,500톤급 대형 경비함정 3척과 500톤급 중형 함정 1척이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 초계기 1대와 헬기 2대, 해양경찰 특공대도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 전력은 독도 먼바다에서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훈련은 예년 보다 2배 규모의 육해공 합동으로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7,6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을 필두로 해군 최정예 부대 제7기동전단이 위용을 과시했고, <br /> <br />공군 주력인 F-15K 전투기와 헬기 등 항공기 10대도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특전사와 해병대 병력의 상륙 훈련도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'지소미아' 종료 결정 이후, 그동안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지난 6월 미뤄뒀던 훈련을 재개하면서 일본에 경고 신호를 보낸 건데요. <br /> <br />독도 방어 훈련이란 명칭 대신 동해 영토 수호 훈련이라고 바꿔 부른 건, 독도를 분쟁 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고, 최근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과 같은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비하는 차원입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향후 일본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훈련의 실시 시기와 규모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61106442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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