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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투기 의혹' 손혜원 혐의 부인...치열한 법정 공방 예고 / YTN

2019-08-26 55 Dailymotion

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오늘 오전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이 제기된 지 7개월만인데요, 손 의원은 기소가 결정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그동안 손 의원은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공판에서는 혐의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'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법원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 7개월만입니다. <br /> <br />손 의원은 출석에 앞서 대한민국 사법부가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 의원은 부패방지법과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 의원이 목포 시청 관계자에게 받은 보안 자료를 활용해 지인과 남편이 운영하는 재단이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하도록 하고, <br /> <br />목포 게스트 하우스 '창성장'을 조카 명의로 차명 소유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부패방지법은 공직자가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 때문에 손 의원이 목포 시청 관계자에게 넘겨받은 '도시재생 사업계획'이 비밀 자료인지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손 의원 측은 검찰이 목포시 관계자들로부터 미리 받아 이용했다고 주장하는 도시재생 사업계획은 당시 이미 언론 등에 공개돼 보안 자료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검찰은 자료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고 해도 해당 사업이 올해 4월 확정된 만큼, 그전까지는 비밀성이 유지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손 의원 측은 조카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여 실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오래전부터 조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, 금액도 적어 범죄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건데요, 손 의원의 발언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손혜원 / 무소속 의원 : (검찰은 목포시에서 준 보안자료라고 보고 있는데?) 보안자료가 아닌 것을 꼭 밝히겠습니다. (검찰은 또 부동산을 조카 차명으로 샀다고 주장하는데?) 사실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다음 재판은 오는 10월 21일 열릴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핵심 쟁점을 두고 검찰과 손 의원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61338071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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