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상체험을 위해 고무보트에 탑승한 중학생과 교사 140여 명이 강풍에 먼바다로 떠내려갈 뻔했으나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3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중학생과 인솔 교사 등 모두 141명이 나눠탄 고무보트 14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하고, 민간어선의 도움을 받아 40분 만에 141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인근 학생수련원에 입소해 해상체험을 하다가 강한 바람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61946580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