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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자택은 압수수색 제외…청문회 준비 고려한 듯

2019-08-27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검찰은 조국 후보자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 빼고 모두 훑었습니다. <br> <br>이곳은 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을까요? <br> <br>박건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서울 방배동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택은, 하루 종일 적막이 감돌았습니다. <br><br>조 후보자는 오늘도 평소처럼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. <br> <br>[아파트 관계자] <br>"아침에 나가는 건 봤어요. 청소하다가. 보통 9시에 나가잖아. 한 9시?" <br> <br>하지만 조 후보자 외에는 가족들도 집 밖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인근 주민] <br>"가족은 (오늘) 못 봤는데." <br> <br>[아파트 주민] <br>"제가 오고 가며 매일 (집을 들여다) 봐도 모르겠어요. 저는 못 봤는데." <br> <br>오늘 검찰이 스무 곳 넘는 대학과 회사, 정부기관 등에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지만, 조 후보자의 자택은 예외였습니다. <br> <br>인사청문회 일정이 잡힌 상황에서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하면 청문회 준비가 차질을 빚을 것을 고려한 <br>결정으로 보입니다. <br><br>검찰 관계자는 "조 후보자가 자택과 사무실을 드나들며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어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검찰은 조 후보자가 고발당한 사모펀드 사건과 관련해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등이 해외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> <br>검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국내로 돌아와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 <br>chang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이락균 <br>영상편집 : 손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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