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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G7 정상회담 폐회..."홍콩 자치 지지" 성명 / YTN

2019-08-27 26 Dailymotion

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이란 핵 합의 유지 노력의 중요성과 홍콩의 자치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캐나다 퀘벡 G7 정상회담에서 정상들 간 극심한 이견으로 공동선언 도출에 실패한 것에 비하면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요 7개국 정상과 초청인사들이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폐막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7개국 정상들은 이란 핵합의 유지 노력의 중요성과 홍콩의 자치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비공식 핵심의제인 이란 핵합의 파기 해결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정상회담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나는 앞으로 몇 주 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로하니 대통령의 회동이 성사되기를 희망합니다.] <br /> <br />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올바르게 여건이 조성되면 이란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화답하면서 성공적인 G7 정상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믿지 못할 정도의 일을 해낸 마크롱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. 이번 회담은 정말 성공적이고 진짜 G7이었습니다. 엄청나고 위대한 단결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공동성명에는 또 개방되고 공정한 세계무역과 세계 경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지식재산권 보호와 불공정 무역관행을 없애고 무역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캐나나 퀘벡 G7 정상회담에서 정상들간 이견으로 공동선언 도출을 못한 것에 비하면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주최하는 G7 정상회담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G7은 1998년 러시아를 받아들여 G8으로 확대했지만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하자 러시아를 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72329270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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