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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부회장 내일 대법원 선고...숨죽인 삼성 / YTN

2019-08-28 44 Dailymotion

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의 대법원 선고를 숨죽여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판결 결과에 따라 다시 한 번 총수 부재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법원 선고 일정이 잡힌 뒤로도 별다른 언급 없이 사업장 시찰을 계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 선고와 관계없이 최근의 일본 수출 규제 등과 관련한 위기 대응에 전념한다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측도 이 부회장 대법원 선고 이후 상황에 대한 논의는 따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선고 일정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긴장감은 점점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이 2심 결과를 확정하는 것이 삼성 입장에서는 가장 최상으로 꼽는 시나리오입니다. <br /> <br />비록 무죄가 아니라 집행유예 확정이라도 이 부회장이 자리를 지키게 돼 경영에 탄력이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환 /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: 최근 있는 삼성전자가 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찾기, 예를 들어서,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를 투자한다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신성장동력을 찾아서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(생각합니다.)] <br /> <br />반대로 대법원이 2심 뒤집고, 이 부회장의 재수감이 불가피한 내용으로 사건을 고법으로 돌려보낼 경우 총수 부재 상황을 다시 맞이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삼성 측은 오너가 없다면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은 사실상 결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삼성의 위기가 이 부회장의 판결과 연관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허영구 / 좌파노동자회 대표 : 이재용과 삼성의 실적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. 이재용이 구속돼 있던 시절 삼성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으며, 이재용이 석방돼있는 지금은 삼성의 실적이 곤두박질하고 있다.] <br /> <br />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사회적인 관심까지 집중되면서 삼성 측은 초긴장 속에 숨죽여 선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[sunki05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281423344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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