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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지방주치의 발탁된 강대환…조국 민정수석이 검증

2019-08-2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그렇다면 대통령 주치의는 어떻게 선정됐던 걸까요. <br> <br>그동안 주치의는 청와대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운 서울대나 연세대 교수가 맡아왔습니다. <br> <br>2달 전엔 처음으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 의대 강대환 교수가 발탁됐는데요. <br> <br>인사 검증 책임자는 조국 후보자였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새 주치의로 강대환 부산대 의과대 교수를 위촉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'지역발전 차원'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그런데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"강 교수가 대통령 주치의가 되는 데 (내가) 깊은 일역을 담당했다”고 언급하면서 조 후보자와의 관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.<br> <br>당시 조국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주치의 검증 총괄책임을 맡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후보자 딸이 유급했는데도 장학금을 줬던 노 교수와의 관계가 주치의 검증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<br>의혹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 <br> <br>주치의 위촉은 인사수석실이 후보군을 추려 인적사항을 민정수석실에 전달하면, <br> <br>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7대 기준에 맞춰 검증에 들어갑니다. <br><br>전문성이 중요한 만큼, 동료의사들의 평가가 중요합니다.<br> <br>노 원장이 주치의 선정에 역할을 했다면, 동료 평가 항목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'사상 첫 지방의사 발탁'처럼 컨셉이 분명한 인사의 경우 처음부터 단수 후보로 검증했을 가능성이 크다”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조 후보자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<br><br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제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일입니다." <br> <br>청와대도 "주치의 발탁과 조 후보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"고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<br>영상편집 : 박형기 <br> <br>yjyj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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