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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, ‘신원 확인’ 후 촛불집회…외부세력 배제 의도

2019-08-2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가장 분노하고 있는 세대가 청년층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죠. <br> <br>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대학의 학생들이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서울대에선 현재 진행 중이고 부산대학교는 비가 쏟아져서 조금 전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. <br> <br>서울대 연결합니다. <br><br>서상희 기자 전해주세요.<br><br>[리포트]<br> 네 잠시 뒤 저녁 8시부터 집회가 시작되는데요. <br> <br>제 뒤로 학생과 동문들이 차례로 입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.<br> <br> 오늘 참가자들은 서울대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이라는 확인 절차를 거쳐야 집회 장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 주최 측은 참석자들의 학생증이나 졸업증명서 확인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 인증 내용과 신분증 대조를 거치고 있는데요, <br> <br> 특정 정당이나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심을 차단하겠다는 의돕니다. <br><br> 1차 촛불집회와 달리 오늘 2차집회는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기획했다는 점도 달라졌습니다. <br> <br> 총학생회 측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이나 소품을 지참할 경우 퇴장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 학생들은 '조국 STOP' 피켓을 들고 후보자직 사퇴와 딸 장학금 반환 등을 요구할 예정인데요. <br> <br> 집회에선 재학생과 졸업생 4명이 사전발언과 자유발언을 합니다. <br> <br> 집회를 앞두고 만난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. <br> <br>[류연재 / 서울대학생] <br>"(조국 후보자가) SNS에 올렸던 글이나 하셨던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게 너무 많아서" <br> <br>[안대건 / 서울대 대학원생] <br>"1저자 2저자 민감한 부분이 많은데, 영어 번역하면 1저자 될 수 있구나…" <br> <br> 지난 23일 촛불집회를 열었던 고려대 학생들도 모레 총학생회 주최로 다시 촛불을 들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 지금까지 서울대 2차 촛불집회 현장에서 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. <br> <br>wit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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