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최악의 결과 받은 삼성 "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" / YTN

2019-08-29 135 Dailymotion

대법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혐의를 인정하고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삼성 입장에선 최악의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입장문을 내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,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대법원이 뇌물 혐의를 인정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상당히 불리한 판결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입장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대법원 선고 직후 삼성전자는 곧바로 입장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셨듯 먼저 "이번 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, 앞으로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재의 경영 상황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몇 년 동안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,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 입장에선 대법원이 2심과 달리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혐의를 인정하고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최악의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면서 국정농단 재판에서 벗어나 경영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무너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유라 승마지원 등이 뇌물로 인정되면서 뇌물액이 늘어 실형이 확정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재계는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삼성의 경영 활동 위축으로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 부회장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부에서 선고 결과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YTN 최아영[c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291611112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