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말 발생한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는 시공과 관리 부실에 안전 점검 미흡까지 겹쳐서 일어난 사고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클럽 안전사고 수사본부는 사전에 하중 계산과 구조 검토도 거치지 않고 클럽 내부 불법 증·개축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적절한 자재와 시공 방식으로 공사했고, 설치 이후에는 유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려앉은 구조물에는 최대 열다섯 명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, 사고 당시에는 3, 40명이 올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금까지 관계자 11명을 입건했고, 이 가운데 현 대표 2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클럽에서 다쳤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부상자는 애초 25명에서 3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91300383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