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시와 플랫폼 업계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실무기구의 첫 회의에 택시 단체들이 '타다'를 협상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(29일) 오전 서울역에 있는 스마트워크센터에서 '택시 제도 개편방안 실무논의기구'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플랫폼 업계 대표,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했지만, 택시업계에서는 4개 단체 가운데 개인택시연합회만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 불참한 택시 단체들은 '타다' 운영사인 VCNC를 대화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환영 입장을 표했던 택시 단체들이 특정 업체 참여를 이유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기대를 도외시한 결정이라며, <br /> <br />개인택시연합회 등 참여한 단체를 중심으로 실무논의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291136589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