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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수사 핵심 '사모펀드'...'우회상장 의혹' 추적 / YTN

2019-08-30 227 Dailymotion

조국 후보자에 관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업체가 실제 어떻게 운영됐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 업체가 처음부터 '우회상장'을 노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, 검찰은 이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가 사용됐는지 들여다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조 후보자 일가족이 거래한 투자업체 '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'의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링크 PE는 설립 초반부터 '우회상장'을 노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링크는 조 후보자 가족의 투자를 받은 이후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를 통해 서울지하철 인터넷 사업 등 관급 공사를 수주하고 코스닥 상장사인 교육업체를 인수해 2차 전지에 투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정부 관련 사업들이다 보니, 실제로는 공직자에게 금지된 '직접투자'라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최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펀드가 허가된 경위를 확인하고, 투자 과정에 미공개 정보가 이용됐는지 조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 가족이 실제 투자액보다 많은 74억여 원을 약정한 것도 '이면계약'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 재산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려 했다는 논란에 조 후보자와 코링크 대표 모두 '처음부터 10억만 투자하기로 합의했다'고 해명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이면계약이 있다면 불법이라며 앞으로 검사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은성수 / 금융위원장 후보자 : 사실관계가 정확하다면, 펀드운영자(GP)가 허위보고를 하고,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이 되죠.] <br /> <br />최근 금융위원회가 코링크 관련 자료를 금융감독원에 넘긴 만큼, 사모펀드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와 금감원 조사가 함께 이뤄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[jiwon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301841189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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