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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태일 기념관, ‘청년 전태일’ 대관 신청 거절…이유는?

2019-08-30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후보자에게 공개 대담을 요구한 청년들이 있습니다. <br><br>'청년 전태일' 이라는 단체입니다. <br> <br>행사 장소로 '전태일 기념관'을 빌리려 했는데, 기념관 측이 거부했습니다. <br> <br>배경을 우현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공개 대담을 요구했던 비정규직, 일용직 청년들의 권익단체 '청년 전태일' <br> <br>[김종민 / 청년전태일 대표 (어제)] <br>"밑바닥 청년들의 절박한 현실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, 태어날 때부터 흙수저인 우리의 삶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건지 묻고 싶습니다" <br><br> '조국 후보자의 딸과 나의 출발선은 같은가?"라고 묻는 대담회 안내 포스터입니다. <br> <br> 내일로 예정됐던 대담회 장소가 하루 만에 바뀌었습니다. <br><br> '청년 전태일' 단체로부터 대관 신청을 받은 '전태일 기념관'이 거절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 기념관 측은 노동 권익개선을 추구하는 대담회가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의 행사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전태일 기념관 관계자] <br>"행사 자체가 좀 정치적으로 논란, 이슈가 너무 큰 이슈여서 대관 규정에도 그런 행사는 불허한다라는 규정이 있어서" <br> <br> 올해 4월말 개관한 전태일 기념관은 서울시가 건립해 전태일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이수호 관장은 민노총 위원장 출신입니다. <br> <br>'청년 전태일' 단체는 내일 대담에 조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을 경우 청년들의 요구를 전하는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<br>whk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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