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모레 조국 인사청문회 사실상 무산...여야 막판 협상 / YTN

2019-08-31 21 Dailymotion

모레 열릴 예정이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막판 협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지만, 증인 채택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현재까지는 어렵다고 봐야겠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합의한 날이 이틀 뒤인 9월 2일과 3일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자유한국당, 바른미래당과 절대 안 된다는 더불어민주당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증인 채택 공방이 이어지면서 이미 합의된 날의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무산됐고, <br /> <br />언제 열릴지, 열릴 수는 있는지도 예상하기 어렵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국당이 처음부터 인사청문회를 열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한국당이 처음부터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인사청문회 자체를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합의한 날짜에 인사청문회를 열도록 내일까지는 간사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뿐만 아니라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의 가족은 핵심 증인인 만큼 맹탕 청문회가 되지 않으려면 꼭 불러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증인 채택 협상이 안 된 만큼 청문회 날짜도 며칠 미루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휴일인 내일 마지막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이지만, 간극을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3110044040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