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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인사청문회 무산 위기...여야, 네탓 공방 / YTN

2019-08-31 51 Dailymotion

모레 열릴 예정이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공방이 격화되면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마지막까지 협상을 벌이겠다는 방침이지만 이견을 좁히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아예 못 볼 수도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보면 그럴 수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합의한 날이 이틀 뒤인 9월 2일과 3일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야당과 절대 안 된다는 더불어민주당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증인 채택 공방이 이어지면서 이미 합의된 날짜는 사실상 물 건너갔고, <br /> <br />언제 열릴지, 열릴 수는 있는지조차 예상하기 어렵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국당이 처음부터 인사청문회를 열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한국당이 처음부터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인사청문회 자체를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합의한 날짜에 인사청문회를 열도록 내일까지는 간사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요, <br /> <br />김 의원은 핵심 증인 절대 불가라는 철벽을 친 민주당이 인사청문회 무산 위기의 장본인이라면서 대국민 사기 청문회 기획을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이 인사청문회 개최를 원한다면 야당 탓을 중단하고 증인 채택을 수용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에는 한국당의 광화문 집회가 예정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집회에서도 조국 후보자와 관련한 한국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311152473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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