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6일 동안 태국, 미얀마,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되는데, 신남방정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반년 만에 아세안을 다시 찾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방문하는 나라는 태국, 미얀마, 라오스 등 3개국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내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을 공식 방문해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방위산업, 과학기술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바이오헬스, 미래 자동차 등 신산업 협력 방안을 보여주는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도 열립니다. <br /> <br />[주형철 / 청와대 경제보좌관(그제) : 이번 순방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의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고, 기업 간 협력의 모멘텀을 형성하는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서 문 대통령은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를 국빈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에 이어 윈민 대통령을 면담하고, 우리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기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끝으로 라오스 국빈 방문에서는 분냥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한·메콩 협력 구상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임기 내에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아세안 지역의 협력과 상생 번영의 잠재력이 어느 곳보다 크고,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하다면서 관계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재작년 11월) : 인적교류를 확대하겠습니다. 우선, 저부터 임기 중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여 깊은 우정을 나누겠습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·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번 순방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312207119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