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텍사스 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총격범이 단시간 내에 대량 살상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인명 피해가 적지 않은데요. 자세한 사건 경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기 난사가 발생한 건 텍사스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오후 4시쯤입니다. <br /> <br />오데사와 미들랜드를 잇는 고속도로 구간에서, 한 남성이 차량에 탑승한 채 운전자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장소를 이동하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총을 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데사 시 경찰 당국은 기자회견에서,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부상자 가운데 1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현장에서 멀지 않은 영화관 부근에서 경찰에 사살됐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발표한 사망자 집계에 포함됐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자세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, 30대 중반의 백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과정에서 미 연방우체국 차량도 탈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시간에 무차별 표적을 대상으로 대량 살상을 노리는 이른바 '액티브 슈터'에 의한 것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공범이 1~2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, 경찰은 사살된 총격범 1명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011020420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