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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태국 도착...'4차 산업혁명' 협력 논의 / YTN

2019-09-02 2 Dailymotion

동남아시아 3개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태국에 도착해 5박 6일의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방문국인 태국은 아세안 의장국으로, 문 대통령은 신산업 분야 협력과 함께, 올해 열리는 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방콕에서 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동남아 순방 첫 방문국인 태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상이 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12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7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2박 3일의 방문 기간 문 대통령은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, 국방, 과학기술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바이오 헬스, 스마트 공장 등 신산업 분야 교류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, 우리 중소기업 통합 브랜드 'Brand K' 출범 행사도 열립니다. <br /> <br />[박철민 /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(지난달 29일) : 미래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] <br /> <br />태국은 국내 총생산이 4천 9백억 달러에 육박해 아세안에서 경제규모가 두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140억 달러 정도로 아세안 10개국 중 6번째, 투자는 8번째에 그치는 형편입니다. <br /> <br />바꿔 말하면 앞으로 협력을 더 키울 잠재력이 큰 나라라는 의미도 됩니다. <br /> <br />태국은 또 6·25 전쟁에 참전한 전통적 우방국이자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태국이 지난달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동력을 살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오는 11월 우리가 개최하는 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, 한·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도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태국은 그동안 일본이 경제적으로 많은 공을 들여온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과의 협력이 확대되면 일본의 무역 보복조치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콕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20118347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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