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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3당 원내대표 '조국 청문회' 담판...野 "가족 증인 양보" / YTN

2019-09-02 1 Dailymotion

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막판 담판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이 가족 증인 채택 요구를 철회하겠다며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, 기타 증인 출석과 자료 제출 요구서 발송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사청문회 일정을 미루자고 재차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한국당이 새로운 제안을 내놓은 것 같은데요, <br /> <br />협의 가능성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제안을 보면요, <br /> <br />한국당은 기존에 주장했던 가족 증인을 모두 양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의 아내와 딸, 어머니까지 증인 명단에서 제외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증인 출석을 위해서는 인사청문회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법상 인사청문회 닷새 전에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 요구서를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제안에 대한 민주당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, 이 제안으로 새로운 합의안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중에 협상이 안 된다고 판단하면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검증할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적극적인 행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르면 오늘 오후에는 후보자가 직접 해명하는 자리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청문회에 대해 초법적이다, 쇼를 하지 말라 이렇게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법사위 전체회의는 여야가 사전 회의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아직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21102179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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