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저자 논란과 관련해 네티즌이 인터넷 매체 게시판에 올린 글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SNS에 공유하자 대한의사협회가 반발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조 후보자가 사실이 왜곡된 익명의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것은 의학의 본질과 권위,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논문의 책임 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교수에 대해선 조 후보자의 딸이 제1 저자에 해당하는 기여를 했을 가능성이 없다며 사회가 입은 상처를 논문 철회로 결자해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가 공유한 건 제1 저자 논란의 논문을 읽어봤다는 한 네티즌의 글로 고교생이 2주 만에 쓸 수 있는 수준이라거나 병리학회 학술지가 권위가 없다는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대한병리학회는 오는 5일 정기 이사회에서 제1 저자 논란 논문 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병리학회는 장영표 교수에게 오는 4일까지 논문의 IRB 승인 여부, 공동 저자의 역할과 이를 입증할 소명 자료를 보내라고 요청했는데 아직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218383670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