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이란이 자체 개발한 통신용 인공위성 '나히드-1'을 발사하려다가 발사체가 폭발했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비에이 대변인은 현지시각 2일 기자회견에서 "인공위성 발사체의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"라며 "의도적 파괴행위의 흔적은 없었고 기술적 결함이 원인인 것으로 안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상업용 위성사진을 근거로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12분쯤 이란 북부 셈난주의 이맘호메이니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트위터에 감시용 위성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려 위성 발사체가 발사를 준비하다 최종 단계에서 폭발했다면서 미국이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란 정부는 인공위성은 무사하다고만 발표하고 발사체 폭발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022318464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