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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조국 부인 재직 동양대 압수수색…아들 관련 문서 확보

2019-09-03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검찰의 고강도 수사를 2가지 짚어보겠습니다.<br><br>검찰은 오늘 아침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학교 연구실에 들이닥쳤습니다.<br><br>후보자의 부인이 교수로 재직 중인 곳인데요.<br><br>채널A 취재팀이 포착한 것은 조국 후보자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에 동양대 강의를 들은 기록입니다.<br><br>왜 수사대상인지 김철웅 기자가 설명드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조국 / 법무부장관 후보자 (어제)] <br>“저는 압수수색 당하지 않았다는 점, 먼저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.” <br> <br> 조국 후보자가 자신이 압수수색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하자 검찰은 다시 수사 고삐를 잡았습니다. <br> <br> 조 후보자의 간담회가 끝난 지 7시간 만에 부인 정모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한 겁니다. <br> <br> 조 후보자의 아들 관련 문서도 이번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. <br> <br> 후보자 아들은 고등학생이던 2013년, 동양대가 주최하고 어머니가 강사로 나선 '인문학 강좌'에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 영주시 학생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는데, 서울 한영외고에 다니던 후보자 아들이 참가해 특혜 또는 허위 수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 검찰은 조 후보자의 아들이 참가했던 2013년 강좌 신청서와 수강 만족도 설문지 등을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(자녀 관련한 문서도 압수수색 대상이었나요?) <br>“….” <br><br> 같은 시각, 검찰은 조 후보자 딸이 봉사활동을 했던 코이카, 조 후보자가 딸의 입학을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대 의과대학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><br> 검찰이 조 후보자 자녀들의 입시 의혹을 꼼꼼히 조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woon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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