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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 추돌사고 낸 뒤 도주한 30대, 차량 화재로 붙잡혀

2019-09-03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음주운전자들의 위험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도심에서 도주극을 벌이고, 차량에 불이 나는 일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공국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시끄러운 음악을 튼 채 달리는 SUV 차량. <br><br>"내리세요." <br> <br>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달아나기 시작합니다. <br> <br>순찰차가 앞을 막아보지만 방향을 바꿔 그대로 내달립니다. <br> <br>신호 위반은 기본이고 중앙선을 넘나들며 위험한 질주는 계속됩니다. <br> <br>골목길에 서있던 행인이 다급히 피하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됩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(음주) 감지가 됐어요. 이 사람이 지갑을 뺀다고 하면서 빼낸 척하면서 달리기(도주하기) 시작했죠." <br> <br>새벽 도심에서 15km 가량 광란의 도주극을 벌인 운전자는 23살 최모 씨. 최 씨의 도주 행각은 경찰차가 도주로를 모두 막은 뒤에야 끝났습니다. <br> <br>최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.064%였습니다. <br><br>불길에 휩싸인 차량이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습니다. <br> <br>사고 여파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교통 체증도 빚어집니다. <br><br>부산 광안리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던 음주 뺑소니 차량이었습니다. <br> <br>운전자 36살 배모 씨는 40km 넘게 도주하다 차에 불이 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> <br>배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만취상태인 0.129%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kh247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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