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배트 부러뜨린 강속구…괴물 고교생 장재영의 부활

2019-09-03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고1때 시속 153km의 강속구를 던져 화제가 된 투수가 있죠. <br> <br>프로야구 키움 장정석 감독의 아들 장재영 선수입니다. <br> <br>오늘은 강속구로 상대 타자의 배트를 부러뜨렸습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시속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손쉽게 타자들을 제압합니다. <br> <br>상대 타자의 배트가 맥없이 부러질 정도로, 공에는 힘이 넘쳤습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키움 장정석 감독의 아들이자, 이번 세계청소년 선수권 화제의 선수인 덕수고 장재영입니다. <br> <br>허벅지 부상 탓에 몇 달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, 타고난 위력은 그대로였습니다. <br> <br>장재영의 묵직한 공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눈빛도 반짝였습니다. <br> <br>메이저리그는 지난해부터 장재영 영입을 위해 신분조회를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오늘은 전직 메이저리거 김병현도 찾아 장재영을 지켜볼 정도였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최근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말 종합해보면 김병현 선수의 계약금(27억 원)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라 하더라고요." <br><br>장재영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앞서, 이번 대회에서 일본 괴물 사사키와 대결을 펼칠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'제2의 오타니'로 불리는 사사키는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일본 야구의 자존심으로 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일 에이스 맞대결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. 한국 야구의 미래인 장재영의 손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imgone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조성빈

Buy Now on CodeCanyon